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는 개정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자사 통합 웹사이트 방문자 개인정보보호 준비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소프트맨, 지니, 맵피 등 회사 제품 및 서비스 사이트를 통합한 현대엠엔소프트는 하루 평균 방문자가 10만명을 넘어 개인정보보호 대상에 포함됐다.
고객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입력 창을 삭제하고 휴대폰 인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보유 주민번호도 폐기했다.
임춘호 IT지원실장은 “일 평균 10만명이 방문하는 현대엠엔소프트 통합 웹사이트 개인정보보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일맥상통한다”면서 “앞으로 통합 웹사이트 편의성 증대와 보안 강화를 동시에 달성해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