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엠비(대표 김수현)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글로벌 소프트웨어(SW)협력센터 고도화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축 시스템은 6개월간 내부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오픈한다.
위엠비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과제정보 소실 방지 체계를 구축하고 DB화를 수행했다. 수주 유망과제를 선별 관리하는 과제관리기능을 강화했다. IT서비스·SW 해외시장 현황과 선진국 기술동향을 비롯해 각종 데이터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 통합을 추진했다.
NIPA는 이번 프로젝트로 수주유망 사업을 집중 관리해 국내기업의 해외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현지 정보 확보의 적시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해외진출 전략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위한 기반 플랫폼을 갖추게 된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의의다.
임형규 NIPA 글로벌협력팀 책임은 “고급 정보의 분석·선별·통합 운영을 위한 글로벌 포털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체계적인 글로벌SW협력센터 운영 업무 수행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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