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CNS(대표 김재영)는 유통업체에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유통 통합관리 시스템 `판매척척`을 선보였다.
판매척척은 한번의 전표입력으로 △매입매출 현황 △재고 현황 △제조관리 △고객관리 등 유통 업계 업무에 맞게 구성돼 있는 차세대 관리 시스템이다. 기업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업무시간 단축과 효율성 증대, 실시간 재고 및 원가관리 극대화를 실현하도록 돕는다.
![[신SW상품대상]서진CNS `판매척척`](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02/18/393229_20130218155302_506_0001.jpg)
판매척척 도입으로 실무자는 실시간 업무 관리를 통해 기업 경쟁력,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고, 경영 관리자는 통합 캘린더를 통한 실시간 경영 현황 파악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실무자와 경영관리자가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쉽고 기업 생존을 위한 디지털경영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눈에 매입매출 현황과 재고 수량을 파악하기 쉽고 거래처 관리도 한눈에 볼 수 있다. 현재 서진CNS의 판매척척은 온라인 수·발주와 국세청 세금납부 신고까지 한번에 이루어지고 있다.
이 솔루션은 무료 사용 1개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업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하는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특징]
▶OS:윈도
▶한번의 전표 입력으로 매출, 재고, 제조관리, 고객관리 현황을 관리
▶1544-1901(내선301)
[김재영 대표 인터뷰]
“디지털경제 시대에 전산화된 유통 프로그램은 정확성과 신속성, 효율성을 높인다고 판단, 꼭 필요한 메뉴로만 구성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김재영 서진CNS 대표는 자사 대표작인 건설통합 관리 프로그램 개발 후 지난 2004년부터 신개념 유통 통합관리 솔루션 개발에 뛰어든 배경을 이렇게 밝혔다.
현재 유통 전사자원관리(ERP)인 판매척척은 지난 6년간 다양한 국내 유통업체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스마트폰과 연계한 다국어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 수출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올해는 유통과 제조 ERP, 전화 수·발신 시스템을 통한 ERP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공정관리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80% 개발됐으며 오는 5월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기술연구소를 통한 신제품은 2004년부터 매년 2~3건을 지속적으로 확장과 개발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문화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진CNS는 지난해 8월 기존 그룹웨어와 ERP를 통합한 스마트폰용 통합 ERP를 개발해 출시한 바 있다. 유통과 제조 ERP는 2007년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수·발주 웹 시스템도 개발 완료했다.
매출도 지난 2010년부터 100~150%가량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 대표는 “올해 역시 전년 대비 130% 상승해 수십억원 이상의 매출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각종 시연회, 제품 설명회 등으로 기업 이미지와 제품 신뢰도를 계속해서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