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플래그십 제품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제품이다.”
마창민 LG전자 한국마케팅 상무는 `옵티머스G 프로`를 전작 옵티머스G 성공을 이어 가장 진화한 제품이라고 표현했다.
“옵티머스G 프로는 한국 소비자 요구에 가장 부합한 제품입니다.”
마 상무는 국내 소비자는 대화면과 화질에 주목한다며 디스플레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LG의 기술이 그대로 담겼다고 말했다.
판매 기대도 감추지 않았다. 마 상무는 옵티머스G 프로가 지금까지 판매된 LG전자 제품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옵티머스G 프로는 LG전자가 가장 잘하는 화질 부분 기술이 탑재됐기 때문이다. LG전자는 TV와 노트북, 모니터에 구현한 풀HD 화질을 스마트폰까지 확장했다.
마 상무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소개도 중요하지만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편리하고 익숙하게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옵티머스G 프로는 한국이 테스트베드다. 마 상무는 “옵티머스G 프로는 한국 소비자의 스마트폰 기대 수준에 정확하기 부합하기 위한 제품”이라며 “한국 반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