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은 박재호 대표이사가 임기만료로 대표직을 사임함에 따라 이사회를 열고 강용성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강 신임 대표(44)는 건국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Deuche LAS GmbH, LAS 21 유럽사업책임을 거쳐 2001년 와이즈넛에 입사했다. 공공영업팀, 해외사업부, 솔루션사업부, 전략기획실, 혁신기획실 등에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 국내외 영업기획과 경영능력, 전략 마케팅 역량 등을 인정받았다.
와이즈넛은 강 대표 선임으로 연이어 내부에서 대표를 발탁하며 경영 연속성을 기하고 와이즈넛만의 독특한 경영문화를 이어가게 됐다고 의의를 전했다.
강 신임 대표는 “올해를 신성장 시장 개척, 신성장사업 발굴, 신성장제품 개발과 민첩경영으로 와이즈넛이 명실상부한 검색시장 1위 기업으로 위치를 확고히 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