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지식정보보호산업협회, 오늘 정기총회 개최

[정보보호]지식정보보호산업협회, 오늘 정기총회 개최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회장 조규곤)는 20일 오후 5시 서울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결을 진행한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회원사들의 해외진출 지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계획을 발표하고, 회원들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보안산업협회는 올해 △유지관리 서비스현황 및 개선방안 연구 △아시아 보안 커뮤니티 결성 △이스라엘과 기술교류회 개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우선 협회는 유상서비스와 무상서비스의 적정 서비스 기준이 나오는 대로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에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 동남아 및 중동국가 유관기관과의 MOU 등을 통해 민간부문이 주도하는 (가칭)아시아 보안 커뮤니티를 결성할 예정이다. 커뮤니티로 글로벌 보안위협에 대응하고 국제표준 공유 등 협력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 밖에 세계 80여개 국의 사이버 보안, 정부 및 학계 관계자 1000여명이 방한하는 사이버스페이스(Cyberspace 2013총회)에서 국내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 밖에 보안관련 해외 특허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책 모색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특허포럼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규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회장은 “정보통신 장비의 모바일화 촉진과 클라우드 컴퓨팅259, 빅데이터78 등의 확산으로 보안사고 발생이 빈발할 것”이라며 “협회를 중심으로 이러한 보안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