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연구개발인력교육원(원장 김상선,사진)은 국가 R&D 인력의 창의적 R&D 수행과 국가연구개발 투자 효율성 향상을 위해 연구개발인력 역량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원은 출연연구기관과 대학 등 연구현장에서 활동 중인 인력을 대상으로 65개 집합과정과 400여 개 온라인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개설 과정은 국가 연구개발인력이 반드시 숙지해야할 연구윤리, 연구실 안전, 연구보안 등의 법정교육과 연구수행 시 단계별로 필요한 기본 및 전문교육을 개설·운영한다.
특히 출연연이 미래부로 이관됨에 따라 과학기술혁신 생태계를 견인할 출연연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연구직과 행정직을 대상으로`입사부터 퇴직까지`에 필요한 기본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창조경제 달성을 위해 신성장동력발굴 및 일자리창출을 지원하는 연구원 기술창업 과정, 성과확산/R&D사업화 과정 등을 신설한다.
김상선 원장은 “국가 R&D의 또 다른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이공계 석박사 대학원생 및 산학협력단 연구행정인력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