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녹색성장위원장상 수상

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지역 사회 녹색성장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SK케미칼은 3G(Green Process, Green Product, Green Culture) 환경경영 전략을 수립,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 40시간, 이산화탄소 40% 저감, 친환경 매출 비중 40% 확대를 목표로 하는 `그린 트리플 40`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응윤 SK케미칼 울산공장장(왼쪽)이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후 장만석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응윤 SK케미칼 울산공장장(왼쪽)이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후 장만석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바이오가스·폐목재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는 한편, 스카이그린·에코젠을 개발해 환경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PVC, PC 수지를 대체했다. 자가용 휴일제를 도입하고 울산지역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 녹색성장 문화 조성에도 공헌하고 있다.

이응윤 SK케미칼 울산공장장은 “생산·개발 등 모든 영역에서 친환경 시스템 확립에 주력해왔다”며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