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지역 사회 녹색성장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SK케미칼은 3G(Green Process, Green Product, Green Culture) 환경경영 전략을 수립,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 40시간, 이산화탄소 40% 저감, 친환경 매출 비중 40% 확대를 목표로 하는 `그린 트리플 40`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응윤 SK케미칼 울산공장장(왼쪽)이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후 장만석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02/21/395042_20130221140823_351_0001.jpg)
이 회사는 바이오가스·폐목재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는 한편, 스카이그린·에코젠을 개발해 환경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PVC, PC 수지를 대체했다. 자가용 휴일제를 도입하고 울산지역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 녹색성장 문화 조성에도 공헌하고 있다.
이응윤 SK케미칼 울산공장장은 “생산·개발 등 모든 영역에서 친환경 시스템 확립에 주력해왔다”며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