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 조직위원회와 세계 에너지 협의회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에너지부 장관인 디퓨오 피터스(Dipuo Peters)의 연사 참여로 올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22차 WEC에 참여하게 될 100명의 연사 라인업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WEC 총 200명 목표 연사 중 현재까지 100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이중에는 사우디아람코, 쉘 등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의 총수들과 UN, OECD 등의 국제 기구 고위급 간부, 글로벌 개발 은행장 등이 포함돼 에너지 관련 영향력 있는 글로벌 리더들이 대구로 모일 예정이다.
WEC에 연사로 나서게 될 각국 정부기관 장관들은 △모하메드 빈 다엔 알 하밀리 아랍에미리트(UAE) 에너지 장관 △알리 알 나이미 사우디 석유 및 광물 자원부 장관 △바실 아탕가나 쿤나 카메룬 수자원 및 에너지 장관 △마르무드 사드 발바 이집트 전력 에너지 장관 △피터 친 파 쿠이 말레이시아 에너지, 녹색 기술 및 수자원부 장관 등 18명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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