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우수 출연연구기관 및 연구자에 대한 훈·포장 수여

이경수 국가핵융합연구소 책임연구원이 국가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받는다.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은 22일 2012년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 성과평가 결과 우수연구자 및 연구기관에 대한 훈·포장 및 정부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동정]우수 출연연구기관 및 연구자에 대한 훈·포장 수여

올해는 훈장 2점, 포장 4점, 대통령표창 6점, 국무총리표창 8점을 수여한다.

먼저 과학기술 훈장 웅비장(3등급)은 이경수 책임연구원, 과학기술 훈장 도약장(4등급)은 정근하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수상한다.

이경수 책임연구원은 대한민국 핵융합 연구를 위한 프로젝트 KSTAR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창출했고 국가핵융합연구소 2대 소장으로 기관운영 선진화에 기여했다.

정근하 선임연구위원은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 수립·체계화를 통해 통계기반 과학기술 정책수립의 기틀을 확립하고 과학기술예측조사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학기술포장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김용규 책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영준 수석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진웅 책임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이선규 교수 등 4명이 선정됐다.

대통령표창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홍석 책임연구원 등 4명, 국무총리표창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안상복 책임연구원 등 4명이 받는다.

기관 중에서 선정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광주과학기술원이 대통령표창, 국가핵융합연구소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고등과학원 등 4개 기관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