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집`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현재까지 19건에 달하는 특허를 획득하고, 40여건의 대규모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알약` `알집`으로 대표되는 `알툴즈`와 국내 최초 웹 스토리지 솔루션 `인터넷디스크` 보안파일서버 솔루션 `시큐어디스크`를 출시했으며,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카발온라인`과 `카발2`도 서비스한다.
이스트소프트는 알집을 시작으로 알씨, 알툴바, 알약 등 알툴즈 시리즈를 연달아 선보이며 편리함을 넘어 혁신적인 효용성을 제공, 국내 25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또 국내 최초로 웹 스토리지 서비스를 상용화해 기술적 표준을 확립한 `인터넷디스크`는 기업, 대학, 정부기관 등 300여곳이 채택했다. 문서중앙화와 내부정보 유출 차단을 위한 솔루션 `시큐어디스크`를 선보였다.
온라인게임 `카발온라인`은 출시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작년 12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카발2`는 올해 하반기 해외 서비스 예정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해 매출 285억원을 기록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