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부품수출촉진협의회(회장 안중환)는 22일 부산 노보텔에서 출범식과 공동워크샵을 개최했다.
풍력부품수출촉진협의회는 풍력부품의 실질적인 수출 방안을 모색하고자 부산대 풍력발전미래기술연구센터, 부산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 동남지역사업평가원 등 풍력 분야 유관기관 및 기업이 모여 조직한 단체다.
협의회는 이날 50여개 풍력 관련 기업 임직원과 부산시, 국회 지경위 소속 의원, 풍력 분야 유관기관 담당자를 초청, 협의회 발족 취지와 향후 사업을 소개했다.
또 부산시, 몽골에너지부 3자간 풍력 분야 교류 및 협력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
안중환 회장은 “풍력부품 산업의 치열한 경쟁과 시장 여건의 악화로 이제는 기업 단독으로 세계 시장을 개척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무역국 간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 및 무역증대 활동을 강화하는 등 풍력부품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