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면)는 26~27일 이틀간 충남부여에서 `KSTAR 컨퍼런스 2013`을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핵융합 연구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또 KSTAR(한국형초전도핵융합장치) 플라즈마 실험을 통해 창출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 행사는 유럽과 미국 등 선진 핵융합연구기관 및 국내 핵융합 연구자 30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 학술회의다.
이번에 공개할 내용은 플라즈마 경계면 불안정 현상 제어(ELM) 등의 연구성과다.
이 밖에 `KSTAR 실무운영위원회` 및 `KSTAR 활용고도화 협의회`, `인력양성 기획워크샵` 등 다양한 미팅이 예정돼 있다.
이근재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은 “KSTAR 컨퍼런스를 통해 미래의 청정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핵융합에너지 연구의 국내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