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이하 해건협)가 해외플랜트 사업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신규 도입했다.
해건협은 건설 사업 분야별로 세분화된 플랜트정보 제공 시스템을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www.icak.or.kr) 내에 개설하고 27일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는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 진출 확대와 정보경쟁력 향상을 위해 1997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약 10만명 이상의 해외건설 종사자가 이용하는 정보 사이트다.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석유화학, 발전, 환경 등 플랜트 분야별로 세분화된 정보공간을 새롭게 마련해 관련 업체의 정보 이용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해건협은 수요자 중심의 정보체제 구축을 위해 콘텐츠별 Q&A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각종 모바일 기반의 SNS를 연동하는 등 양방향 소통기능을 더욱 강화한 사이트를 3월초에 오픈할 예정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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