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ECM 시장에 진출한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업체 드림인텍(대표 김용범)가 ECM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선언했다.
드림인텍은 2012년 상반기 한국EMC(대표 김경진)와 ECM솔루션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ECM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드림인텍은 삼성전자 PVI(마케팅 자료 관리), LG전자 제품 정보 관리, SK C&C TCS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CM(Enterprise Contents Management)은 조직 내부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빅데이터 시대의 요구에 맞춤하는 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는 분야다. 현재 삼성전자와 LG전자, 포스코 등이 ECM 솔루션을 도입해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현재 ECM 사업은 문서중앙화 영역을 비롯해 콘텐츠 아카이빙 및 e-Discovery, 플랜트 및 중공업 분야의 엔지니어링 문서관리(EPC) 콘텐츠 협업을 위한 Any Device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확장되고 있다.
드림인텍은 ECM 분야의 세계적 솔루션인 EMC Documentum을 기반으로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문서중앙화 영역에서 2013년도 2월부터 두산중공업 EIM(Enterprise Information Management) Pilot 시스템을 한국 EMC와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추후 전사적인 EIM 시스템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콘텐츠 아카이빙 및 e-Discovery 영역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삼성독일법인의 문서 및 이메일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담당한 드림인텍은 Exchange 메일 아카이빙 및 탐색기 기반의 문서관리 기능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플랜트 및 중공업 분야의 엔지니어링 문서관리(EPC) 영역에서도 한국 EMC와 엔지니어링 전문 패키지 업체 플랜앤액츄얼 Brain PDMS 및 Brain CMS 패키지에 대한 총판 계약을 맺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드림인텍 김창식 이사는 “한국EMC와 협업하여 ECM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