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새 마케팅 이사 선임

대표 이어 마케팅 임원도 교체

아우디 코리아, 새 마케팅 이사 선임

아우디 코리아가 3월1일부로 마케팅 임원에 요그 디잇츨(Jorg Dietzel) 이사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업무를 담당하던 이연경 이사는 2월28일부로 퇴사했다.

아우디에 따르면 디잇츨 신임 이사는 지난 20여년간 유럽,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의 세계적 기업에서 마케팅, 브랜딩 부문의 요직을 두루 거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이 회사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디잇츨 이사는 아우디 브랜드와 아시아 시장에 정통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라며 “1990년대부터 아우디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참여해 왔으며, 지난 6년 동안 싱가포르에서 아우디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는데 큰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지난 12년간 아시아 지역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탁월한 성과를 낸 경험을 바탕으로 아우디 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트레버 힐 전 대표의 후임으로 요하네스 타머가 신임 대표에 부임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