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인터넷 유해정보차단 S/W ‘수호천사1.0’을 시작으로 네트워크기반 인터넷 유해정보 차단 솔루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해 온 ‘플러스기술(회장 정석현)’이 3월 4일 창립 15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석현 회장은 보안 및 통신서비스 전문회사로의 입지 강화에 집중할 것을 다짐하고 향후 사업계획과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밝혔다.
정 회장은 “15년 동안 플러스기술의 발전을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해 준 임직원들과 협력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초를 만들기 위해 연구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소통이 원활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러스기술은 지난 15년간 사업 다각화와 상생을 통해 100억 대의 매출을 이루어 내며 벤처기업의 신화를 써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기업용 인터넷 접속 관리 솔루션 ‘eWalker 3 SQL’을 출시해 2008년 GS(Good Software) 인증을 획득, 공공기관 및 600여개 민간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 된 스마트폰 유해정보 차단 솔루션을 개발ㆍ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유해정보 차단 시장을 선점해 SK브로드밴드, KT 등 국내 메이저 통신사들과 업무 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솔루션에 대한 자체적인 영업/판매에만 머물지 않고 대기업과의 공동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했다는 점에서 벤처기업들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벤처기업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리는 ‘플러스기술’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도전 끝에 어려운 벤처업계에서 자신만의 시장을 형성했다. 지난 2000년에는 정보통신부 선정 인터넷 필터링 분야 1위 업체로 선정돼 최우수 중소기업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벤처기업대상 대통령표창, 서울특별시 2011년도 특허스타기업, 제 46회 발명의 날 기념 한국발명진흥회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