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는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20`을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X20은 2011년 출시된 X10의 후속작으로, 1200만화소 2/3인치 X-Trans CMOS II 센서와 EXR 프로세서 II를 탑재해 더욱 빨라진 속도와 선명해진 화질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블랙과 실버 총 2종의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74만9000원이다. 액세서리의 가격은 후드 필터 키트가 8만9000원, 전용 정품 가죽 케이스 10만9000원, 외장 마이크 12만9000원이다.
배재현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X20은 전작 X10의 명성을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을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며 “한층 더 강력해진 성능과 디자인으로 올해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