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과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는 대학생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러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국생산성본부는 각종 자격증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SK텔레콤 이를 온라인상에서 수강하는 `스마트 아카데미` 시스템을 구축한다. 양측은 상반기에 시스템 구축을 끝낼 계획이다.
스마트 아카데미는 대학생 학점 취득이나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분야 콘텐츠를 중심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또 향후에는 SK텔레콤 노하우를 활용해 모바일 서비스 분야 신규 자격을 개발하고, 온라인 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도 진행한다.
양측은 한국생산성본부 내에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하고 더 많은 대학생이 스마트 아카데미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도 전개한다.
김장기 SK텔레콤 기업사업2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학생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러닝 관련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생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