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이웅범)은 가족 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국내 5개 전 사업장에 임직원 자녀를 돌보는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줄여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우선 파주, 구미, 광주, 오산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신축했다. 안산연구소는 인근 어린이집과 사용 계약을 맺었다. 160여명의 임직원 자녀를 전문 보육교사가 주 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돌본다.
파주사업장의 한 직원은 “사내 어린이집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어 업무에 한층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