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LX)공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지적재조사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7일 체결했다. 협약으로 LX공사와 안전보건공단은 △근로자 산재예방과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공동 재해예방 사업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활동 등을 함께 한다.
안전보건공단은 LX공사에 안전보건교육 강사를 지원하고 대국민안전의식 고취 캠페인을 진행한다. LX공사는 안전보건공단의 현장 안전점검과 재해예방 기술지도 등에 적극 협력한다. 안전보고건공단이 제작한 사고사례집, 안전보건매뉴얼, 스티커 등 관련 홍보자료를 공유하고 LX공사 직원의 뇌·심혈관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검증 등 산재예방 활동도 추진한다.
김영호 LX공사 사장은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일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예방에 큰 이정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