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한컴·대표 이홍구)는 제주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주제로 2박 3일간 `한글과컴퓨터 청년 문화유산답사`에 참여할 답사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컴이 주최하고 문화재청이 후원하며 제주문화지킴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라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일대를 탐방한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관람,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탄소 없는 섬 가파도 방문도 예정돼 있다. 제주도 일대 화산 지형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세계자연유산 가치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원 신청은 4월 15일까지다. 제주도 답사에 적극적인 관심을 지닌 대학생(휴학생 포함) 포함 30세 미만 일반인 중 사진과 동영상 특기자 3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컴 홈페이지(www.hancom.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