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그린 빌리지 사업 22일까지 접수

전남도는 오는 22일까지 행복마을과 전원마을 등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그린 빌리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그린빌리지 지원사업 대상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나 마을 등의 단위로 신청하며 10가구 이상이어야 한다. 선정된 마을 등에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이 설치된다.

태양광은 ㎾당 115만원, 태양열은 ㎡당 41만5000∼49만1000원, 지열은 ㎾당 69만5000∼81만5000원, 연료전지는 ㎾당 3423만7000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설치가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3억원의 도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그린빌리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행복마을, 전원마을 등은 도비 보조금 지원 시 20%를 가산하기로 했다. 전남지역은 지금까지 그린빌리지 사업으로 41개소 506가구를 조성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