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시큐리티-파이어아이, 차세대 위협방어 플랫폼 공개

파이어아이가 공개한 차세대 위협 방어 플랫폼 개념도
파이어아이가 공개한 차세대 위협 방어 플랫폼 개념도

파이어아이가 진화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위협 방어(NGTP:Next Generation Threat Prevention) 플랫폼을 공개했다.

파이어아이가 12일 선보인 플랫폼은 차세대 위협 탐지 엔진, 다이나믹한 위협 분석, 다른 기업 솔루션과의 호환성 제공이 특징이다. 24개 이상의 기술 제휴사로 구성된 에코시스템으로 사이버 공격을 빠르게 탐지,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파이어아이 플랫폼은 크게 △멀티-벡터 가상 실행(MVX) 엔진 △동적 위협 분석(DTI) 클라우드 △API를 통한 파트너 호환성을 특징으로 한다.

멀티벡터 가상 실행 엔진은 가상 환경에서의 모바일 앱, 의심스러운 첨부 파일을 제거한다.

자동화된 악성코드 탐지와 포렌식 분석을 진행해 특정 조직을 대상으로 하는 공격에 대한 위협 분석을 제공한다. 고객은 지능형지속공격(APT)에 의해 사용되는 침입 메커니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DTI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사용자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새로운 공격전략, 진행 중인 APT 공격 및 악성코드 발생 위협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DTI 클라우드로 알려지지 않은 위협 정보를 교환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공격의 시작부터 콜백 접속까지 전반적인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전수홍 파이어아이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방화벽, 안티 바이러스 등 기존 방식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진화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파이어아이의 동적 위협 인텔리전스를 기존 보안 인프라에 통합, 사이버 공격을 무력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