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전 경남신문 부사장(57)이 12일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신임 원장에 취임했다. 조 원장은 경남 하동 태생으로 마산중·고등학교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1983년 경남신문사에 입사해 국회 출입기자, 정치사회부장, 편집국장, 논설실장, 부사장을 지냈다.
조 원장은 “지역 언론계에서 활동하며 다져온 인적·사회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남도, 창원시, 경남도의회 등 관계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이끌어 로봇랜드와 로봇비즈니스벨트 등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