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ITU-T 의장단 무더기 배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김흥남) 창의미래연구소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총국) 미래 네트워크(SG13) 및 전기통신망(SG11) 관련 표준화 회의서 5명의 의장단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ETRI, ITU-T 의장단 무더기 배출

배출한 의장단은 김형준 스마트인프라표준연구실장이 SDN 및 미래 네트워크 작업분과 의장에, 이강찬 연구원이 클라우드 컴퓨팅 요구사항 표준 실무반 라포처에, 최태상 연구원이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품질 및 자원관리 표준실무반 라포처(의장)에 각각 임명됐다.

또 강신각 미디어응용표준연구실장이 네트워크 접속·서비스 네트워킹·M2M 작업분과 의장에, 김귀훈 선임 연구원이 네트워크 접속제어 신호 프로토콜 표준 실무반 라포처에 임명됐다.

손승원 창의미래연구소장은 “ITU-T의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비롯한 사물 통신 및 기기 간 통신, 통신망 신호 프로토콜 기술 분야의 국제표준을 주도할 발판을 ETRI가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