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와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AT 자격시험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12일 서울 서대문 한국공인회계사회 본관에서 업무협정과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AT 자격시험과 관련 교육을 주관하고 더존비즈온은 자격시험 교육용·시험용 프로그램 공급과 시험·채점에 관한 업무에 적극 협조한다. 양 기관은 AT 자격시험과 자격시험 관련 교육을 공동 홍보하고 시험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AT 자격시험은 텍스트 위주 시험 형식에서 벗어나 증빙 이미지 등이 실제로 보이는 실무중심의 시험문제로 구성됐다”며 “회계정보처리(FAT) 1·2급, 세무정보처리(TAT) 1·2급 등 두 과목으로 도입했지만 향후 원가정보처리(MAT) 등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