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과 `제21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이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HARFKO는 세계 4대 냉난방공조 전시회로 15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LG전자,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해 미국·일본·독일·중국 등 23개국 약 170개사가 4000여개 제품을 전시한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은 축사를 통해 “동남아 등 신흥 시장 공략에 필요한 고효율 친환경 핵심기술 확보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개막한 국제금형전은 20개국 365개사가 참가하는 금형 전문전시회다. 16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일본·미국·유럽 등 8개국 120개사의 유망 바이어들이 현장을 방문, 출품업체와 구매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12억달러 규모 계약 및 수출상담이 기대된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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