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닷컴과 지란지교소프트가 한국 보안 산업의 경쟁력을 일본에 소개했다. BCN, 닛케이컴퓨터, 쇼우에이샤 등 3개 일본 IT 매체로 구성된 기자단은 최근 이들 기업의 초청으로 방한, 국내 정보보안 산업 전반을 견학했다.
이들은 시큐아이닷컴 본사를 비롯해 지란지교 대전 연구소, 정부통합전산센터를 견학했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회장과 간담회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닛케이` 나오키 아사카와 기자, `쇼에이샤` 야스오 쿄베 기자, `BCN` 아키히코 사소 기자,
`시큐아이닷컴` 배호경 대표, `요시마사소우세이` 요시마사 타다시 사장, `미츠비시상사` 호시 히로시 부장,
`트라이포트웍스` 사사키 켄이치 사장, `시큐아이닷컴` 차영균 상무
시큐아이닷컴과 지란지교소프트는 일본시장 진출기업 중 지속적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배호경 시큐아이닷컴 대표는 “한국 보안산업의 우수성을 일본에 알리는 것은 국내 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일”이라며 “올해 대형시장으로의 확대를 위해 시큐아이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충남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산학협력모델을 바탕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모습을 공개했다”며 “국내 정보보안 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시큐아이닷컴은 일본 중소기업(SMB) 시장에서 통합위협관리(UTM) 제품으로 6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일본 보안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올해에는 차세대 방화벽, 차세대 IPS를 일본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