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크루즈 받으러 공장까지...1호차 주인공

맥스크루즈 받으러 공장까지...1호차 주인공

현대자동차가 12일 현대차 울산 4공장에서 ‘맥스크루즈(MAXCRUZ)’ 1호차 전달식을 갖고 전국 현대차 판매 거점을 통해 맥스크루즈의 고객 인도를 시작 예정이라고 밝혔다.

1호차 주인공은 이무영 감독은 영화감독 이외에도 시나리오 작가, 대중음악 평론가로 문화계 전반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소년 천국에 가다’ 등이 있다.

현대차는 평소 가족과 함께 캠핑, 여행 등 레저 활동을 활발히 즐기며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는 이 감독이 맥스크루즈의 이미지와 적합하다고 판단, 1호차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무영 감독은 이날 행사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여가 생활에 맥스크루즈가 온가족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며, 1호차의 주인공이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대차는 맥스크루즈가 생산되는 현대차 울산4공장으로 이무영 감독과 가족들을 초청해 맥스크루즈 생산 라인을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맥스크루즈가 생산되는 공장에서 차량을 직접 전달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고급 세단 수준의 고급감과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춘 프리미엄 대형 SUV 맥스크루즈의 뛰어난 상품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는 3~4월 맥스크루즈 계약 및 출고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200만원 상당의 코베아 캠핑 용품을 증정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민병권 RPM9 기자 bk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