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주)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지원사업에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진흥원은 자체 운영하던 2층 규모의 콘텐츠창업보육센터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 선정돼 2년간 2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맞춤형 경영지원, 마케팅 등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4인 이내의 소규모 사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안정적으로 지원 육성해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한 지역 거점 기관으로 현재 전국에 40개의 센터가 지정됐다.
센터는 중소기업청과 센터운영 협약을 통해 다음달 정식 개소해 관광·문화콘텐츠와 IT·SW분야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신생기업,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김영주 원장은 “개인의 아이디어와 역량에 기반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가 갖고 있는 공공정보 및 문화콘텐츠 개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1인 창조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