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는 유럽 레인보우와 `곤`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994년 이탈리아에 설립된 레인보우는 2011년 미국 MTV와 니켈로디언을 소유한 비아콤그룹이 지분을 투자한 회사로 `유럽의 디즈니`라 불린다. `곤`과 레인보우의 인연은 지난해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라이선싱엑스포 2012` 당시 이지니오 스트라피 레인보우 사장의 호평에 따라 유럽 진출 가능성이 이미 예고됐다. 이 회사 창작 애니메이션 `곤`은 현재 EBS을 통해 국내 절찬 방영 중이다.
○…삼성증권(대표 김석)은 중소기업 `예비 CEO`를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매월 2회씩 `넥스트 CEO포럼`을 개최한다.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의 사업 승계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학계 및 경제계 경영 멘토와 포럼 회원들의 정례미팅을 중심으로, 사업체의 자금조달 계획 등 IB컨설팅, CEO의 합리적 자산관리 등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세무, 법률, 노무, 부동산, 특허 등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국내 최고 전문가 그룹이 예비 CEO에 대한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정원을 60명으로 제한하고, 매 6개월마다 새로운 기수를 운영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