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는 일일교사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교와 학급 150곳을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일교사 프로그램은 신문읽기로 사회현상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이해 능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했다. 일선 취재현장에서 뛰는 신문기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 기사 취재와 보도과정 등 신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4~6월과 9~11월 두 차례 나눠 진행한다.
학급 1개반 규모로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참가할 수 있다. 수업시간은 40~50분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와 학급은 신청서에 희망 날짜와 강의주제, 희망신문사 등을 기재해 신문협회에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학교 소재지에 따라 해당지역 회원 신문사를 우선 선택한다. 신청서와 자세한 사항은 신문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