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세계서 가장 좋은 일터 만들겠다” 선포

효성은 21일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GWP(Great Work Place)` 선포식을 열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일하기 좋은 일터는 신바람 나게 일하는 문화가 정착돼 성과를 내고 그 성과를 임직원에게 돌려주는 곳”이라며 “세계 최고의 일터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21일 효성 마포 본사 대강당에서 GWP 선언문을 선포하고 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21일 효성 마포 본사 대강당에서 GWP 선언문을 선포하고 있다.

효성은 회사·직원 간 신뢰를 구축하고 업무 자부심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근무 만족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부별 GWP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GWP를 실행할 `기업문화전담팀`을 신설해 사업부별로 40명의 에이전트를 선발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