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IT동아리가 기획한 행사를 후원, 소프트웨어(SW)와 애플리케이션에 관심이 있는 학생·일반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창조형 모바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공동추진하고 있는 한양대학교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지난 20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2013 스마트 SW 개발자 콜로퀴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 창조형모바일소프트웨어사업단과 앱 개발·창업 동아리 WSB가 주관했다. `모바일앱 혁신자를 꿈꾸는 이여, 모여라`라는 슬로건 아래 컴퓨터·전자·전기 전공자, 디자인·경영 등 다양한 전공 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해 서로의 관심사와 정보를 공유했다.
구태용 한양대 기업가센터 교수는 “WSB는 한양대 창업보육센터 개발자 동아리 중 하나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막 출시됐던 3년 전 한양대 학생들 최초로 모바일앱을 만들어 냈을 만큼 열정이 많은 집단”이라며 “모바일 SW에 관심 있는 학생, 대학 IT 동아리 등과 함께 모바일 SW 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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