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형 모바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공동 추진는 한양대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2013 스마트 소프트웨어 개발자 콜로키움` 행사를 개최했다.
`한양대창조형 모바일소프트웨어사업단`과 앱 개발·창업 동아리 `WSB(We are the silver bullet)`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모바일 앱 혁신자를 꿈꾸는 이여, 모여라!`라는 슬로건 아래, 컴퓨터, 전자·전기 전공자는 물론이고 디자인, 경영 등 다양한 전공 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해 서로의 관심사와 정보를 공유했다.
행사는 한양대 모바일사업단과 앱 개발·창업동아리(WSB) 공동 기획으로 공개 네트워킹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컬러로 시작하는 앱과의 아이콘택트 △안드로이드와 하드웨어 △아이폰의 전망 △모바일 시대의 보안 △하둡으로 구현한 빅데이터 등 기존 IT 관련 세미나에서는 볼 수 없던 참신한 구성이 돋보였다.
유민수 한양대 모바일사업단 단장은 “대학 IT동아리가 지자체·대학이 공동 추진하는 인력양성사업과 연계해 대규모 공개행사를 진행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며 “보다 많은 학생이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을 갖고, 창업에도 뛰어들게 하는 촉매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