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과 울산대학교(총장 이철)는 22일 울산대서 화학관련 인력 양성을 위한 `학·연 협동연구 석·박사 과정`을 신설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화학연 울산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에서 주3일 연구연수 및 학위논문 공동지도를 실시하는 석박사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력교류와 첨단 연구장비 및 인프라를 상호 연계한다.
김재현 화학연 원장은 “국가 과학기술 정책에 부응하는 미래 화학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울산 화학의 날에 체결하게 됐다”며 “국가 화학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기반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우수 R&D 전문인력 배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