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 전당 디지털정보부스

영화도시 부산의 콘텐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 마련됐다.

부산시는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동쪽 마당에 `영화 콘텐츠 디지털정보부스` 구축을 완료하고 23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

이 부스는 부산 영화촬영지 명소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방 브랜드 세계화 시범사업에 부산국제영화제가 선정돼 부산시가 정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 7억원 중 3억원이 투입됐다.

영화의 전당 동쪽마당 일부(57㎡)에 철골조와 유리패널로 영화의 전당을 축소한 형태로 꾸며졌다.

정보부스의 9개 미디어 폴은 ▲부산 국제영화제(BIFF뉴스) ▲영화의 전당(영화·공연정보) ▲영화포스터(부산촬영 주요 영화 포스터) ▲씨네맵(지도 촬영지 표시) ▲스페이스 스토리(부산 촬영명소) ▲근대 부산 극장사 ▲촬영 에피소드 ▲전자방명록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전국취재팀 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