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중소기업·혁신·디지털경제장관은 25일 “프랑스가 유럽 국가 중 한국의 첫 번째 경제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펠르랭 장관은 이날 서울 노보텔호텔에서 열린 한불 상공회의소 주관 행사에 참석해 `혁신적인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협력` 주제 강연에서 “프랑스는 세계에서 가장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국가며 유럽에서 외국인 투자에 가장 열려 있는 나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중소기업·혁신·디지털 경제장관(앞줄 오른쪽 세 번?)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앞줄 오른쪽 네 번?) 등 참석자들이 25일 오후 서울 노보텔 호텔에서 열린 한불 상공회의소 주관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303/407644_20130325150716_518_0001.jpg)
펠르랭 정관은 “혁신디지털경제부가 이런 노력의 선두에 있다”며 앞으로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등 디지털혁신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소개했다.
펠르랭 정관 강연 후 한불 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 양 기관은 협약으로 경제현황과 사회진출 정보 교환, 양국 간담회 및 전시회 개최 지원,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