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전문기업 지오씨엔아이(대표 정미화)는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대학생들에게 `준명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오씨엔아이는 지난 2007년 준명장학회를 설립, 매년 3000만원의 장학금을 국내 공간정보기술 분야 대학에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16개 대학 38명의 대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지오씨엔아이는 공간영상 GIS기술을 활용, KOICA 해외원조사업, 국토해양부 4대강 하천정보관리시스템 및 차세대 홍수방어 기술개발, 해양수산부 양식장판독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정미화 사장은 “최첨단 공간정보기술을 활용, 최상의 솔루션을 개발해 녹색지구조성 및 효율적 국토관리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통해 지속적 성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