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이 2013년 우리 아이 창의력 증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자녀를 과학영재로 키우는 법`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30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천체투영관 1층 교육장에서 박태현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진행한다.
박 교수는 `공학에 빠지면 세상을 얻는다` 등 9권의 공학기술 관련 교양서를 저술하고, 최근 한국공학한림원이 국가 기술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제8회 해동상을 수상했다.
`자녀를 과학영재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가?`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녀들의 영재성을 더욱 발전시키거나 영재로 만들수 있는 해답을 전해줄 예정이다.
최은철 관장은 “과학영재 육성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가득 담아 가까운 미래에 창의적이고 행복한 과학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되는데 학부모들의 큰 관심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연회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과학관 홈페이지로 선착순 150명을 접수한다. 또 50명은 강연회 당일 현장에서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