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는 `2013년 한국신문상` 수상자를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뉴스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는 한겨레신문(최성진 기자)의 `정수장학회의 언론사 지분 매각 계획` 보도와 경인일보(김명호·이현준·김성호·홍현기 기자)의 `북한 GPS 전파교란 공격 피해` 제하의 보도가 각각 선정됐다.
기획탐사보도 부문에는 경향신문(전병역·손제민·송윤경·심혜리 기자)의 `북한 인권, 진보와 보수를 넘어` 보도와 국제신문(박수현 기자)의 `살아 숨 쉬는 부산바다` 제하의 보도가 각각 뽑혔다.
시상식은 내달 5일 오후 4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제57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상패와 상금 500만원씩 받는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