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컨텍센터와 기업지원 업무협약

충남테크노파크가 지역 중소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는 지난 27일 지역 중소기업 53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컨텍센터 전문위원과 `패밀리기업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원철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씨티아이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했다.
장원철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씨티아이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했다.

이 협약에 따라 충남테크노파크는 패밀리기업으로 가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성장을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업별 컨텍센터 전문위원 지정을 통한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법적·행정적 지원은 물론 현장 밀착형 멘토링 기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장원철 원장은 "지원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들이 스타기업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경제의 원동력이 될 스타기업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신설된 충남테크노파크 컨텍센터는 경험이 풍부한 기업 출신 자문위원 6명이 패밀리기업을 상대로 경영, 재무전략 컨설팅 등 체계적인 기업육성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천안=박희범 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