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에어버스와 4억 달러 규모의 A321 항공기 동체구조물 추가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06년 8000만 달러 규모의 동체구조물을 납품하는 1차 계약에 이은 것이다.
KAI는 최근 A321 항공기 판매가 크게 늘어 동체구조물 수요가 급증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A320 계열 항공기는 현재까지 9100대가 주문됐고 이 중 생산된 5300여 대는 이미 운항 중이다.
에어버스 측은 앞으로도 5000대 이상 신규 판매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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