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체인, 자산관리시스템 공급 확대

소프트체인(대표 박홍수)은 자사 자산관리시스템 `자산지킴이`가 최근 정책금융공사에 도입돼 인건비와 업무시간을 크게 줄였다고 31일 밝혔다.

자산자동화 시스템은 수동으로 진행되던 기존 자산 관리를 한 번의 클릭으로 이동과 폐기·매각·변동 내역을 처리할 수 있다. 감가상각 등 회계 프로그램과도 연동해 자산 회계를 보다 편리하게 도와준다. 또 자산의 중복 구매를 방지하고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조회 기능을 제공해 관리 비용을 줄인다.

자산지킴이는 기업이나 학교, 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자산관리 시스템과 쉽게 연동되며 전자태그(RFID)와 바코드 태그를 출력해 부착하고, 전용 PDA를 이용한다.

소프트체인은 또 재물조사 솔루션인 `애셋싱크`를 출시해 기업이나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이전부터 운용하고 있던 자산관리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애셋싱크는 현장에서 이미지 등으로 자산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자산관리와 재물조사를 한 번에 쉽게 관리 할 수 있다.

박홍수 대표는 “자산지킴이로 자산의 중복구매를 방지하고 향후 자산을 재활용해 기업의 관리 비용을 절감시켜 주는 자산관리 솔루션 웹 버전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