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최치준)는 31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부산 강서 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삼성전기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삼성전기가 주최하고 부산장애인배드민턴협회, 양지장애인생활체육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8회째다. 부산광역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산시자원봉사센터 등 다수의 유관 단체가 후원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60개 팀, 1500여명이 참가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를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