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피아이솔루션즈, 셀파테라데이타 출시

데이터베이스(DB) 성능관리 전문업체 이피아이솔루션즈(대표 박기범, 서강교)는 테라데이타 성능관리 솔루션 `셀파테라데이타`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셀파테라데이타는 테라데이타 시스템의 실시간 성능 모니터링, 사후 장애 분석 기능 등을 갖췄다. 임계치 초과 시 다양한 알람이 가능하고 통합관제 시스템과도 연계할 수 있다. 모든 서버를 하나의 화면에서 모니터링하고, 리소스 과점시 톱다운 방식으로 세션과 SQL을 추적해 성능 저하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원인을 분석할 수 있다.

이피아이솔루션즈의 테라데이타 성능관리 솔루션 `셀파테라데이타`.
이피아이솔루션즈의 테라데이타 성능관리 솔루션 `셀파테라데이타`.

셀파테라데이타는 지난 2011년 KT가 추진한 소프트웨어산업 지원 사업인 `3행 정책`에 이피아이솔루션즈가 DB 성능관리 솔루션 분야 파트너사로 선정되면서 개발됐다.

KT는 테라데이타·포스트그레스큐엘·하둡 시스템의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했으며 그 첫 결과물이 셀파테라데이타다. 이피아이솔루션즈는 상반기 내 포스트그레스큐엘과 하둡 성능관리 솔루션도 출시할 계획이다.

서강교 대표는 “셀파테라데이타는 KT의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데이터웨어하우스(DW) 시스템에 납품된다”며 “국내 유일한 테라데이타 성능 관리 제품인 만큼 성능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 큰 도움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