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는 12일 엔터프라이즈급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솔루션 분야 업계 1위인 코요테포인트(Coyote Point System)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켄 지(Ken Xie) 포티넷 설립자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로 포티넷은 네트워크 보안 전략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엔터프라이즈에 완벽하고 총체적인 보안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포티넷은 포티게이트, 포티밸런서, 포티DDoS 및 포티웹 플랫폼 등 기존의 포티넷 제품과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존 그래디(John Grady) IDC 연구원은 “최근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와 데이터 센터 환경으로 변화해 가면서 강력한 보안을 겸비한 더 높은 성능의 솔루션을 요구 한다”며 “이러한 환경적 변화에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한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보안과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기술협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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