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디스코(대표 정수환)가 지난 29일 폐막한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13`에 게임인력 영입을 위해 참관하는 등 글로벌 게임마케팅사업 본격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앱디스코는 지난 GDC 2013에 해외사업과 전략을 총괄하는 유범령 이사 및 게임사업 담당자 등이 참가했다. 유범령 글로벌사업총괄이사는 “모바일 게임이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아시아를 포함한 해외진출에 관심이 많은 게임업체가 모바일 리워드 광고 플랫폼인 애드라떼와 라떼스크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다양한 글로벌 게임인력을 현장에서 접촉해 우수인재 풀을 확보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앱디스코는 국내 게임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고자 해외 업체와 협의 중이다. 또 해외 게임업체의 마케팅 및 국내 시장 진출 역시 지원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게임업체의 이윤 창출과 성공적 해외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모바일 플랫폼인 애드라떼가 게임 마케팅에 가장 효율적 매체라는 것이 게임의 인기 순위 상승, 사용자 수 증가 등 실질적 성과로 입증됐다”며 “전 세계의 중소 게임업체가 마케팅, 네트워크 부재와 같은 비즈니스 인프라 부족으로 도태되지 않도록 애드라떼를 활용한 글로벌 게임마케팅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