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은 소셜 메일 솔루션 `테라스메일스위트(TMS)8`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TMS 8은 업무용 메일 기능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 방식, 모바일 호환성을 융합한 제품이다. 직원 간 주소록·캘린더 공유가 가능하고 업무별 게시판을 만들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접근 권한을 설정해 정보 공유 범위를 차단하거나 여러 부서로 확대할 수 있다. 소모임 활동을 위한 카페 형태의 소통공간도 만들 수 있다. PC·스마트폰과 실시간 연동되는 메신저도 탑재했다.
TMS 8은 게시판에 대화 형태로 메시지를 나열하는 `대화식 정렬방식`을 적용했다. 제목과 본문으로 이뤄지는 기존 게시판과 차별화 된다. 사용자가 주고받은 메시지를 메일함 단위가 아닌 태그별로 정리할 수 있어 검색·분류가 쉽다.
정종철 다우기술 상무는 “기업용 메일솔루션은 협업과 공유, 소통을 지원하는 형태로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TMS 8로 기업 업무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